판교역에서 빛나래공원 까지 걸어오는 길

2014. 9. 16. 15:28
판교역에서 빛나래공원 까지 걸어오는 길

판교역에서 빛나래공원까지 걸오는길을 포스팅합니다.


판교역에서 빛나래공원까지는 거리는 2km이며 도보로 탄천을 따라 걸으면 25분에 걸립니다.

운동어플을 켜고 걸은 결과입니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걸으면 25분 정도 소요되는데 전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와서 총 35분이 걸렸네요.

칼로리는 123kcal로리를 소모하였네요.ㅋ

평상시 운동도 없었는데 이렇게 출근시간에 병행해서 해보네요.

건기운동은 유산소 운동은 20분 후부터 지방이 연소된다하니 매일 25분씩 출근길에 걸으면 5분만큼은

지방이 연소될듯합니다.

적은 양이죠.^^ 하지만 매일 하면 그것도 축척되어 많아 질거니 그렇게 믿어주세요.

판교역에서 버스타고 10분걸려서 오실거 매일 15분정도 투자하셔서 생활속운동을 해보세요.

출근시간에 딱 마춰서 오시는분은 15분더 일찍 판교역에 도착하셔야고 조금 여유있게 오시는 분이라면

과감히 버스를 버리고 걸어보세요.

본인에게 투자해보세요. 어쩜 기대이상에 효과를 얻으실수도 있습니다.^^

 

혹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보고 싶으신분들 위해 걸어오시는 이쁜길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길은 회사에 직원분께서 걸어보시고 너무 이쁘다고 추천해주셔서 따라서 걸어본 길입니다.

처음엔 구두상으로 설명을 들어서 길을 잘못들고 했었는데 정확히 길을 알고 포스팅하는것이니

제가 온길로만 오시면 최단거리면서 경치 좋은길로 오시는 겁니다.

판교역에서 회사까지 걸온길과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리니 따라와보세요.

출발은 판교역 4번 출구이며 총 4장에 조각지도에 주황색선을 따라오시면 됩니다.

진행방향은 판교역에서 회사 앞 빛나래공원까지 입니다. 



첫번째 지도(사진 1~2)

 



사진1번에서 동안교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보이시죠.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엔씨소프트가보이네요.

전물 참 독특하게 지어놓았네요.

저런 건물도 있구나 감상하면서 길을 따라 가주세요.

 


두번째 지도(사진3~18)

 

갈랫길에서 표지판을 보시면"판교동주민센터" 방향입니다.

우측으로 내리막길로 내려가세요~




저 아래 보이는 다리가 쌍룡교입니다.

우리는 저 밑을 지나갈거고 쌍용교다리 밑에 조그만 보조다리가있습니다.

거기를 건널겁니다.




보조다리를 건널때 탄천물을 보시면 물고기들이 많이있으니

건너시면서 구경해보세요.




표지판을 보시면 서판교라고 보이시죠.

쌍룡교 다리 밑 서판교 방향으로 좌회선 해주세요.




물속에 엄청 큰 잉어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보이시나요?

잘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오리도 있고 저 멀리 흰색 두리미?인가 한쌍도있습니다.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기는 하네요.

직접 걸으시면 눈으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빌딩숲 속에 이런 천변길이라서 한장 찍었습니다.

저멀리 큰빌딩 3개는 좌측부터 NEOWIZ, 판교테크노벨리, NHN빌딩입니다.




금토천교입니다.




노랑색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경사가 있는 오르막 길입니다.

그리 길지는 않치만 그래도 오르면 약간 숨이 차네요.

저만 그런가요?




이름은 모르는 꽃입니다.

꽃이름이야 장비, 무궁화, 국화정도까지 밖에 모르니 이름은 묻지마세요.




금토천 현재와 매래라는 표지판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판교테크노벨리 방향이겠죠.

탄천은 방금걸어온 길이니까요.




오르막길을 오르면 방금 길과는 다른 큰도로 길과 만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탄천로 길로 내려갈거니 당황하지 마세요.

저기 앞에 보이는 "금토천교" 버스정류장 보이시죠.

정류장 뒤쪾에 내려가는 길이있습니다.




 




요기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시면 다시 탄천로길이 나옵니다.

 


세번째 지도(사진19~32)

 


코스모스인가요?

비슷하기는 한데 아닌것 같기도하네요.




핫도그처럼 생겨서 한장 찍었습니다.




징검다리입니다.

돌들이 넓적해서 안전하게 건너실수있습니다.

뭐 하이힐신으셔도 문제 없을듯합니다.

그정도로 평평합니다.




이름 모르는 꽃입니다.




갈랫길 보이시죠 여기서 삼평교 다리밑으로 내려가세요.

우측방향 내리막길 입니다.




힐신신분은 여기 다리건널때 조심하세요.

철망구조에 다리입니다.



저 시커먼게 다 물고기입니다.

손가락만한 크기인데 엄청 많아요.




삼평교 다리를 지날면 두갈랫 길이 나오는데 어떤 곳으로 가도 괜찮습니다.

두길 모두 수평입니다.

하지만 전 탄천을 따라 우측 아랫길로 가보겠습니다.




 



잠자리 인데 잘안보이시죠.

찾아보세요.




요기도 잠자리가 있네요.

아침이라 잠자리들이 몸에 이슬을 말리느냐 일광욕들을 하고있네요.

귀엽네요.

 



요기도 잠자리 온통 잠자리 천지네요. ㅎㅎ




저 멀리 "글로벌R&D센터"도 보이네요.




세집이있더라고요.

혹시 누가있나해서 들여다 보았는데 빈집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너무 자주 다녀서 이사를 간듯하네요.




이길 따라 쭈~욱 가시면 됩니다.

저기 끝에 보이는곳까지 가야합니다.



네번째 지도(사진33~46)

 



갈대도있네요.




이름은 모르는 꽃들입니다.




요기 지날때 물소리가 시원하게 납니다.

다른데는 물들이 잔잔이 흐르는데 요기만 물들이 부딛치는 소리가 요란해서

시원하더라고요.




요기는 제가 걸어온길을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이렇게 먼길을 걸어왔네요.




요거 고추잠자리입다.

잠자리는 엄청 많네요.




요기 계단만 오르면 빌딩 숲입니다.^^

탄천변 구경 신나게 하셨죠?^^




빌딩숲 길에 오르면 양쪽으로 담배냄새가 반겨줍니다.

왜 요기에 흡연구역을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냄새가 좀 납니다.

빠르게 지나가시면 되겠죠. 




이제부터가 빛나래공원입니다.




도심속 공원에 흔한 벤츠입니다.




빛나래공원 시설 이용관련 정보이네요.




바닦에 분수도 있는데 여름에는 틀어주더니

가을에는 작동을 멈추었네요.




빛나래공원 광장입니다. 자주보던 그림이죠.




빛나래공원 놀이터 및 야외 헬스장입니다.

근력운동이 필요하신분은 잠깐 들르시면 됩니다.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이상 출근길 포스팅을 마침니다.

엔조이 드림 일상